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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일 오전 10시께 실종되였던 4개월된 남자아기가 27일 집안 세탁기안에서 비닐에 싸여 숨진채 발견됐다.실종 당일 아기는 유모차에 탄 채 식당 손님방에서 자던 중 사라졌다. 특히 실종 당시 아기의 어머니를 비롯해 가족 4명이 집안에 있었던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.경찰은 현재 주변인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아이의 큰 어머니인 뢰(雷) 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. 경찰은 뢰모가 가정 불화로 인해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아이를 숨지게 했다고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. 시나넷/조글로미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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